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까지 국내 조선소에서 10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선박을 건조하고, LNG 연료주입(벙커링) 시설을 갖춘 항만 5곳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강감찬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지난 17일 개막한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서 '국제 LNG 콘퍼런스' 기조 연설자로 나서 LNG 이슈가 조선·해운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하고 앞으로의 정부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강 과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환경규제 강화가 조선·해운 분야에서 신성장